[2022년10월27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실적발표
증시요약
- 메타의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EPS는 예상을 하회했습니다.
-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돌파하며 대출 신청 건수는 42% 급감했습니다.
- 미국의 9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0.9% 감소했습니다.
- 애플이 2024년부터 usb c타입 충전 지원 방식을 채택할 예정입니다.2022년 10월 27일 S&P 500 MAP
다우지수 주요 기업 현황
(by yahoo finance)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체로는 구성 종목들이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3대지수 가운데서는 그래도 가장 견조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비자와 3M의 급등에 힘입어 장중에는 300포인트 넘게 상승을 하면 3만 2천선을 상회하기도 했었는데 결국에는 이 강세장을 유지하지 못하고 오후장에서 변동성을 보였고 상승을 축소하면서 00.1% 강보합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나스닥지수 주요 기업 현황
(by yahoo finance)
알파벳이 9% 마이크로소프트가 7% 넘게 급락하면서 장 초반부터 하락으로 출발했던 지수 다만 장중에는 달러 약세와 국체금리 진정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회복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적에 대한 우려를 이겨내기는 힘들었는데 아마존과 메타, 애플 마저 무너지면서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부진한 하루를 연출했고 나스닥 지수는 결국 오후장에서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20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1만970포인트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S&P500 주요 기업 현황
S&P500지수도 장중에는 일시적으로 플러스권으로 올라서기도 했는데 지난 3일간 상승 이후 차익 실현 세력들이 5위를 차지하면서 오늘 3대 지수는 결론적으로는 모두 부진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적 공개한 기업
메타
메타의 3분기 매출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EPS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4분기 전망치도 약하게 제시를 하면서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10% 넘게 빠지고 있고 오늘 정규장에서는 5.5% 하락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포드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긴 했지만 공급망 차질로 인해 8억 2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2%대 빠지고 있고요. 포드는 공식적으로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정규장에서는 약보합권에 마감을 했습니다.
보잉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오늘장 무려 8.7%가 빠졌습니다 3분기 EPS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30% 넘게 감소한 건데 마이너스 6.18달러로 예상치였던 0.26달러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방위사업 부문의 부진으로 33억 달러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고 3분기 매출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브리스톨 마이어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오늘 장 2.3%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크래프트하인즈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는데요 크래프트하인즈는 인플레 영향으로 실적 발표 전에 제품 가격을 추가로 인상한 바 있습니다. 오늘장 다만 소폭 하락하며 0.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힐튼
3분기 EPS는 시장 예상에 상의했지만 매출이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CEO 측은 여행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면서 객실당 매출은 4분기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힐튼은 올해 전체 EPS의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했고 오늘장 0.5%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알파벳
어제 3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미국에서 코로나 봉쇄 조치가 시작됐던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 장 9%가 급락하면서 94달러선을 터치했는데 유튜브 광고 매출이 감소를 했고 알파뱃의 구글 사업은 5분기 연속으로 매출 성장 둔화를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매출과 EPS가 시장 예상을 웃돌긴 했지만 클라우드 매출이 부진했고 4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에 못 미쳤습니다.
월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반등을 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오늘장에서도 7%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계속해서 어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오늘 장에서는 어땠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스포티파이
3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크게 집계가 되면서 어제 장에서도 하락을 했었는데 CEO가 내년에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오늘장에서도 13% 무려 빠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애플
애플은 2024년부터 유럽연합의 표준에 맞춰 아이폰과 태블릿 등에서 USB를 통한 충전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오늘장 애플은 다만 2% 가까운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아마존
JP 모건이 목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아마존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오늘 장 아마존은 4%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디즈니
모건스탠리가 디즈니에 대해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테마파크 사업 등에 대해 거시적인 리스크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설명이고 오늘장 디즈니는 강보합권에서 마감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