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1월9일]미증시 상승, 중간선거, 공화당, 민주당, 바이

 증시요약

  • 미국 증시가 중간선거 결과를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결과를 낙관하지만 하원 장악은 힘들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모건스탠리는 중간선거 이후 국채수익률 하락에 증시가 단기 랠리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유로존의 9월 소매 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 독일 정부가 내각에 자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매각 금지를 요청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위십 불참이 확실해진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젤레스키 대통령이 G20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도는 러시아 석유를 계속 구매할 예정이라며 방위산업 협력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S와 모델 X의 4만여 대의 리콜에 나섰습니다. 핸들링 보조 장치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년11월9일 S&P500 MAP
(S&P500 MAP)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있는 미국 증시 현재 3대지수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의 하원 장악이 우세한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이제 상원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상원까지 승리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의 후반기 국정 동력 유지는 물론이고 내, 후년에 있을 민주당의 대선 일정에도 큰 타격이 가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원 차지가 지금 굉장히 간절한 상황입니다. 

현지시간 화요일 뉴욕증시 장중 변동성이 상당히 컸는데요. 현재 3대지수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가 1.4% 오르면서 3만3300선에서 움직이고 있고요 나스닥 지수가 0.3% S&P 500지수도 1% 넘게 오르면서 3,845포인트 지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다우지수 살펴보겠습니다.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 중반까지는 아주 견고한 모습이었고 한때 500포인트 넘게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 가파르게 하락하더니 상승폭을 거의 다 반납하기도 했었고 보합권에서 움직였는데 현재 장 막판에 다시 한 번 올려세우면서 470포인트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CNBC는 투자자들이 중간선거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다우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연출했다고 분석했고요. 오늘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스닥지수 살펴보겠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마찬가지로 오전장에서부터 상승폭을 키우더니 정오쯤에는 1만 70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우지수와 마찬가지로 오후장에서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전환되기도 했고 지금 현재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한편 10년물 국채금리는 4.2% 아래로 떨어졌고 달러 인덱스도 109포인트로 안정되면서 나스닥 지수 이렇게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P500지수 살펴보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다 오후장에서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S&P 500지수도 장 중반까지 견고한 모습을 보이다가 오후장에서 일시적으로 3천800선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현재는 1% 가까이 상승하면서 3843포인트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테슬라의 급락과 아마존의 약세 속에서 임의소비재 11개 색터 모두 다 강한 흐름 보여주고 있는 점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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