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 저소득 사업자를 위한 햇살론 특례운용 신청방법

한국 중소벤처기업부가 저신용 및 저소득 자영업자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햇살론 특례운용을 신규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특례운용은 기존에 제공되던 개인사업자 햇살론에 비해 보증비율을 높이고 보증료율을 낮추는 등 여러 가지 개선 사항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로써 기존보다 저신용 및 저소득 사업자분들의 대출 신청 승인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금리 역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자영업자분들께서는 지금 바로 적극적으로 이번 햇살론 특례운용을 활용하여 대출을 신청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개요

개인사업자 햇살론(일반운용)과 이번에 출시되는 햇살론 특례운용 사이의 주요 차이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각의 특징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과 특례운용 사이의 핵심 차이점을 간략히 요약해보겠습니다.

햇살론 특례운용 대출 대상은 기존 개인사업자 햇살론과 동일합니다. 아래의 자격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분들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존 햇살론에서는 95%의 보증비율을 가지고 있었는데, 햇살론 특례운용은 신용보증재단에서 100% 보증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금융회사는 더욱 쉽게 대출을 승인할 수 있게 되어 기존 햇살론보다 승인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이미 기존 개인사업자 햇살론을 이용하신 분들은 특례운용으로 전환할 수 없으며, 특례운용은 기존 대출 한도 내에서만 추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2,000만원 한도의 운전자금으로 기존 햇살론을 이용한 경우, 특례운용을 통해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대출 한도는 대출 용도에 따라 달라지며, 임차보증금 용도로 최대 5,000만원, 운전 및 창업자금 용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다만, 대환대출 용도로는 이번 특례운용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번 특례운용에서는 보증료율이 연 0.5%로 낮아졌고, 가산금리도 연 2.5%로 낮추어져 더욱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연 6%대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설정되었으며, 상환 방법은 1년의 거치기간 뒤 4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을 적용합니다.

대출 초기에는 이자만 납부하다가 이후 4년 동안은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게 됩니다.

햇살론 특례운용은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상호저축은행의 각 지점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햇살론 특례운용 외에도 저소득 저신용 개인사업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대출 상품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필요한 조건과 금리를 비교해보시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로써 2023년 7월 14일부터 시작되는 햇살론 특례운용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드렸습니다.

궁금한 사항이나 추가 정보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햇살론 특례운용을 제공하는 금융기관에 문의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자영업을 운영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